얼마전 입양해온 우리 귀여운 고양이가 있습니다^^
한창 집에 적응중인데 처음 온 날부터 고양이가 자꾸 선반이나 책장위처럼 높은곳으로만 올라가려고만 하는데 왜 이러는건가요? 아직 캣타워를 설치못해줬는데 그 영향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높은 곳에 올라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천적으로부터 피하기도 쉽고 높은 곳에서는 그 만큼 시야도 넓어지니 관망하기 수월하니 사냥이나 몸을 숨기기 쉽죠
만약 켓타워가 있으면 켓타워와 여러곳 다 올라갔을겁니다. 물론 다른 곳에 덜 올라가겠지만요 켓타워의 부재만의 이유는 아닌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들의 습성입니다. 높은 곳을 오르고 싶어하는 것은 여느 고양이들이 나타내는 행동인데요.
이것은 야생에서 고양이들이 높은 곳에 올라감으로써 시야를 확보하고,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어서입니다.
천적의 습격을 대비할 수 있고, 먹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 사이에서 더 높은 곳은 더 높은 우열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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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혼자 있기도 좋아합니다. 어울리기를 별로 좋아하지 아니하고 독립성이 강합니다.
얼마 전에 뉴스에도 나왔듯이, 전기 렌지를 켜서 화제가 날 뻔 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선반 위나 냉장고 위나 식탁 위에 물건들을 잘 정리하셔야 됩니다. 고양이가 건드려도 안전하게 해 놓아야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아직까지 고양이가 적응을 잘 못 하고 있습니다 낯설다는 겁니다
겁이나서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당신입니다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가까이서 고양이를 만지고 안아주고 장난도 치고 놀이도 하고 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높은 곳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동물입니다. 외부 적으로부터 피할 수 있고, 자신의 위치는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높은곳에서 적을 안전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캣타워는 꼭 설치해주셔야합니다. 수직공간이 많아야 고양이는 공간이 넓다고 느끼며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소형 육식동물로서 더 작은 동물의 포식자이자, 대형 육식동물의 사냥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본태적으로 높은곳에서 사냥감을 조망하거나 대형 육식동물에게서 몸을 보호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어
높은곳에 올라가면 심리적 안정감을 갖습니다.
습성인거죠.
안녕하세요. 박대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수평적인 공간개념과 수직적인 공간개념이 둘다 중요한 특이한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캣타워라는 높은 고양이 타워가 상품으로 출시가 되어 있기도 하죠.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 수직적인 공간을 직접 꾸며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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