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태교법이 임산한 여성의 뇌신경 세포를 자극한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태아에게 영향을 주어
잠재적인 능력이 개발되며, 두뇌 인지력 감성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 태아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뇌가 일으키는 a파로 인해 엔돌핀이 분비되어
상상력 집중력 창조력이 키워지기도 합니다.
초기부터 음악으로 태교를 하시는 것이 좋은데 음악태교를 할 때에는 심리상태, 개월수를 고려하여 음악을 선택해야 도움이 됩니다. 특히 새소리,물소리,바닷소리,풀벌레소리 등과 고전음악은 태아의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국악, 명상음악, 동요 등도 좋습니다. 산모가 직접 태아에게 노래를 불러주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깊은 호흡을 하게 되어 태아에게 좋은 공기를 공급하므로 매우 좋습니다.
음악을 들으실 때에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듣는 것이 좋으며 시간을 정해 놓고 하루에 2회,1회당 10분에서 20분정도 감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흔들의자나 비스듬하게 기대 앉아서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들으면 더욱 도움이 되고 기분상태에 따라 우울할때는 경쾌한 음악, 흥분한 상태일 때에는 현악기 음악이 안정감을 줍니다.
출산을 하신 후에도 아이에게 음악태교를 했던 음악을 들려주신다면 아기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