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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오일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에서 운행하는 대부분의 차량은 차량 설명서에 나와 있는 가혹 조건 주기대로 미션오일을 교환하는 것이 좋다. 가다서다를 많이 반복하는 한국도로상황의 특성상 절대다수의 차량들이 가혹조건속에서 운행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가혹 조건 기준 ATF는 100,000 km, 기어오일은 120,000 km의 주기로 교환하라고 나와 있는데 세부적인 교환주기는 차량마다 다르므로 설명서를 참고하자.
통상 조건의 경우 무교환이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영구히 교환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 아니고, 통상적인 차량 수명 내에서 무교환을 의미한다. 다만 대부분의 신차를 구매한 사람들이 엔진,밋션 보증기간인 5년,10만KM가 도달하면 중고차 시장에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기에 이 관점에서 보자면 무교환으로 보는것도 딱히 무리는 아니다. 10만키로 안짝에 중고차를 구매했을때 오일류를 싹 한번 교체하라고 권유 받는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