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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개정판
최신개정판23.12.22

도루묵이라는 말의 유래가 궁금해요.

옛날부터 어른들이 도룩묵됐네 라는 말을 쓰시곤 했는데요. 어떤 의미에서 사용되는지는 알겠는데 도루묵이라는 유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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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루묵 유래는 조선의 14대 임금 선조가 임진왜란 피난길에 '묵'이라는 물고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무나 고마워 그 이름을 '은어'라 바꿨지만, 전쟁이 끝나고 환궁하여 다시 먹은 맛이 이전의 맛과 다르다 하여, "에이, 도로(다시) 묵이라 불러라"고 한 것입니다. 이때부터 '묵'은 '도루묵'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루묵이 언급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채무이의 둘째부인 순천 김씨의 묘에서 출토된 편지에 나오는 돌목 입니다. 이후 발음이 변해 조재삼의 송낭잡지에 도로목 이라는 차자 표기가 확인됩니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민담이 전해지는데

    피난길에 오른 어느 왕이 묵어를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생선이 이름이 너무 형편없는 것을 불쌍하게 여겨 앞으로 은어 로 부르도록했는데

    후일 환궁 후 이 생선 맛이 떠올라 다시 먹어봤는데 예전만큼 맛있지 않아 도로 묵어 라고 하라 명했고 이것이 도루묵의 유래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2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 조선 14대 선조 임금이 피난길에 맛있게 먹었던 생선을 '은어'라 명명하였다가 그 이후 다시 먹어 보니 그 맛이 예전과 같지 않다하여 도로 '묵'이라 명하였다는 것이 도루묵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기어강 쏨뱅이목 도루묵과에 속하는 어류 도루묵속의 유일종입니다. 피난길에 오른 선조가 목어(또는 묵어)를 먹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생선 이름이 너무 형편없는 것을 불쌍하게 여겨서 앞으로 은어라고 부르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후일 환궁한 뒤 이 생선 맛이 떠올라 다시 먹어봤는데 예전만큼 맛있지가 않아서 도로 묵어(도로묵)라고 하라 명령했고 이것이 도루묵의 유래입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14대 선조 임금이 임진왜란 당시에 피난길에 맛있게 먹었던 생선을 '은어'라 명명하였다가 그 이후 다시 먹어 보니 그 맛이 예전과 같지 않다하여 도로 '묵'이라 명하였다는 것에서 도루묵이 유래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