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여자아이가 유치원에서 대변 실수를 자주 합니다 왜그럴까요?
7살여아가 유치원에서 대변을 속옷에 실수 하고옵니다. 작년까지는 집에서 밤에 소변실수가 잦았지만,
7살이 된 지금은 유치원에서의 실수가 잦네요ㅜ 왜 그런지 알 수 있을까요?
주 3회이상은 그런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설명해주신 아이의 모습으로 보아 '유분증'일수도 있을듯 보입니다. 유분증은 배변장애 중 하나로 배변 훈련을 받은 4세 이상의 어린 아이가 대변을 가리지 못하고 속옷 등에 실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변비가 주원인에 해당하는데요. 아이가 변비를 겪게 되면 결장 내부의 대변이 건조되고 단단해져 배변시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문에 대변을 보는것을 어려워 하거나 피하게 되는데요. 점차 장속에 쌓이는 변은 결장을 더 커지게 하여 배변을 해야 할 때를 느끼기 어려워지며, 이로 인해 딱딱한 변들 사이로 설사가 흘러나와도 아이들은 모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병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받게 하는게 좋을듯보입니다.
대,소변을 잘 가리던 아이가 대변실수를 많이 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겠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로 인해서 대변을 가리지 못한다면 한동안 쉬는 시간을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7살 아이가 유치원에서 대변 실수를 자주 하는 것은 신체적, 심리적인, 환경적인 요인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원인으로는 변비가 있거나 장 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불안, 주의 부족이 있으며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화장실 이용의 불편함, 화장실 이용 시간이 개인적인 배변 리듬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으로는 의사와 상담하거나 유치원 환경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유치원에서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느끼지는 않는지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패턴을 기록하여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유치원 생활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기적인 대화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