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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굴뚝새293
총명한굴뚝새29322.12.06

유리와 도자기의 차이가 뭔가요??

유리는 마냥 투명한 돌이고 도자기는 마냥 무투명한 돌로 만드는 것 같은데 둘다 깨지고 단단한거는 같은거 같은데 둘의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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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와 도자기는 제조공정, 사용원료, 화학적 구조 등 대부분의 부분에서 서로 다른 물질입니다.

    도자기는 점토에 고령석이나 장석, 석영 등을 배합한 것을 원하는 모양으로 빗어서 구워 낸 것입니다.

    반면 유리는 석영이나 규사 등을 녹여 높은 온도에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고 식히게 됩니다.

    또한 도자기는 혼합된 재료들이 높은 온도에서 열처리되면서 결정화된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유리는 높은 온도에서 녹은 재료들이 냉각되면서 결정화가 되지 않은 채 고체화가 되는 구조 즉 비결정질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6

    유리는 석영, 탄산소다, 석회암을 섞어 높은 온도에서 녹인 다음 성형을 하여 급냉한 투명하고 단단한 물질 입니다.

    경도가 매우 높은 대신에 인성이 없어 잘 깨집니다.

    도자기는 진흙으로 빚어서 형상을 만든다음 유약을 바르고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그릇을 말합니다.

    진흙과, 장석, 규석,도석등을 혼합하여 만듭니다. 이 또한 경도가 매우 높고 대신에 인성이 없어 잘 깨집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재료가 다릅니다. 유리와 도자기는 강도와 사용성 면서에 유사하지만 많이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보통 도자기가 심미성을 더 따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琉璃)는 단단하고 깨지기 쉬운 비결정질 고체(과냉각된 액체)이다. 투명하고 매끄럽고, 생물학적으로 비활성인 특징이 있어 창문, 병, 안경 등을 만드는 데 쓰지만 깨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모래나 수정을 구성하는 이산화 규소가 주요 성분인 소다 석회 유리나 붕규산 유리 뿐만 아니라, 아크릴 수지, 설탕 유리, 운모 또는 알루미늄 옥시니트라이드 등도 유리에 포함된다.


    도자기는 점토에 장석, 석영 따위의 가루를 섞어 성형, 건조, 소성한 제품이다. 인류가 처음 토기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서기전 1만년에서 6000년경 사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서기전 6000∼5000년경이다. 점력을 갖춘 가소성이 있는 태토로 형태를 만들고 불에 구워서 만드는데 온도에 따라 토기(600℃), 도기(900∼1,000℃), 석기(炻器: 1,100℃ 이상), 자기(1,300∼1,350℃)로 나뉜다. 토기에 유약을 입혀 높은 온도로 구워낸 자기로는 고려의 상감청자가 유명하며, 조선에서는 분청사기, 백자가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