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생리전 증후군이 심하여 타이레놀 및 액상 생리통 완화 진통제를 한두개씩 먹다가 아플때마다 그때 그때 쉽게 구매해 복용하다 보니 짧은 시간 간격 예를들면 30분에 한알씩 2시간에 4알 복용을 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타이레놀이나 액상진통제 한두알 또는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에 의한 약국제조약 중 소염진통제라고 적힌 알약이 들은 약을 먹으면 점점 눈이 가려워지고 눈물, 콧물, 기침이 나면서 눈물샘을 중심으로 눈꺼플 위아래와 눈동자 흰자위가 물풍선(겉의 피부안에 물이 찬 물집같은 형태의 알레르기 반응)처럼 드분드분 부풀어 오르다 눈 전체가 부풀어서 눈을 거의 1/3 밖에 뜨지 못합니다.
응급실은 따로 간적이 없고 시간이 흐르고 하루정도 자고 나면 점차 가라앉아서 해당 약을 먹지 않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제 30대 후반이 되어 피부과 진료나 내과, 산부인과 진료시에도 약처방에 보통 소염진통제가 거의 들어가서 병원가서 진료후 처방을 받고도 무심코 한번 먹은 약에 곧바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서 약을 먹지도 못하고 잔병을 빠르게 치유하기 어려워 졌습니다.
물론 의사 선생님께 타이레놀 계열이나 액상 진통제 알러지가 있다고 말씀드려서 이번에 낙센에프정이라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받았는데 그것도 똑같은 상황입니다.
제가 메니에르로 고생했어서 알프라졸람? 이라는 약도 1년정도 복용한 적이 있는데요. 그게 이런 상황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
제가 문의 드릴 내용은
- 제가 소염진통제 알러지가 20세 중반 전까지 없었는데 생긴 이유 원인이 궁금하고요
- 어떤 진통제나 소염제 성분을 피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그리고 알러지 유발 진통제 약물 그걸 피하고도 아플때 처방 받을수있는 대체 약이 있을까요. ㅠㅠ
아하 통해서 전문가분들의 일상에 의료지식 관련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