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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무당벌레33
시뻘건무당벌레33
23.10.25

선박 아래를 보면 따개비가 있는데 왜 생기나요?

선박 아래를 보면 흘수선 아래로 따개비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을 봤습니다.

따개비가 어떻게 저런 철판에 붙어서 서식하나요?

거북이 등껍질에도 붙어있던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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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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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민 전문가blue-check
    이형민 전문가
    영남대학교
    23.10.27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따개비의 습성때문인데요, 따개비는 암석과 같이 딱딱한곳에 정착하여서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선박밑이 그늘이 지기 때문에 생활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호 과학전문가입니다.

    따개비가 선박 아래에 붙어있는 이유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선박이 생성하는 그림자: 선박이 물 표면에 떠 다닐 때, 선박 아래에는 그림자가 형성됩니다. 이 그림자 영역은 물 아래로 빛이 도달하지 않아 어두워집니다. 따개비나 다른 수중 생물은 이 어두운 지역을 선호하는데요, 물 밑으로 숨어 자연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곳으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2. 선박에서 발생하는 먹이: 선박은 엔진구동에 의한 움직임으로 미립자나 작은 수생생물들을 물 표면에서 수중으로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먹이들은 선박 아래에 모이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다양한 수생생물들이 선박 아래로 몰려와 먹이를 찾는 것이 관측됩니다. 따개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렇게 선박 아래에 따개비와 다른 수생생물이 모이는 현상은 선박이 바닷물에서 발생시키는 다양한 생태학적 영향과 관련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따개의는 번식방법으로 유충과같은 형태를 바닷물에 흘려보냅니다. 그러다가 적당히 안정적이고 단단표면에 닿게되면 그곳에정착하여 살아가게됩니다.

    그래서 단단한 선박바닥에 서식할 수 있게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원래 "따개비"의 서식지는


    해안가의 바닷가와 해수면 내부의 암초입니다!!


    한마디로 "암석"을 좋아한다는 말이죠.


    그런데 선박에도 따개비가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건 바로!


    FRP선박의 합성원료의 주성분이 "유리섬유"


    즉 "납석"이 주원료입니다😯


    선체 표면의 도장제인 겔코트 역시


    돌가루를 합성수지와 교반한 성분이며,


    이러한 이유로 FRP선박 이나 보트에 따개비가


    서식하는 이유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따개비는 성체가 되고 나면 물체에 고정된채 움직이지 않습니다

    따개비가 선박 밑에 고정된상태로 성체가 되었다면 움직이지 않고 붙어 있게 되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따개비는 다리로 바위에 달라붙어 살기 때문에, 선박의 철판에도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따개비의 다리는 빨판 모양으로 되어 있어, 바위나 철판 표면의 작은 틈새에도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따개비는 접착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이걸 이용하여 정착하기 좋은 조건 또는 장소를 발견하면 이 접착물질을

    사용하여 달라붙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