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면서 비듬이 생겨요
독성 항암치료 받고 머리카락이 다 빠졋다가 이제 후항암 표적치료중이라 좀 더디게 자라긴 하지만 머리카락이 자라고 있어요 근데 평소 머리카락 없을 때 사용했던 ㄹㅇㄹㅅ 샴푸 사용중인데 머리카락 자라면서 비듬이 생겨요 없던 비듬이 많이 생긴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ㅠ 샴푸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아님 가발 장시간 착용, 모자 장시간 착용으로 인한것도 있을까요… 샴푸라도 바꾸면 효과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항암 치료 후 머리카락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비듬이 생기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두피의 상태가 변화할 수 있으며, 이는 사용 중인 샴푸나 모자, 가발 착용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샴푸: 현재 사용 중인 샴푸가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비듬 전용 샴푸로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살리실산, 피리티온 징크 등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자/가발: 장시간 착용하면 두피가 숨을 못 쉬고, 땀이나 유분이 쌓여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자주 벗어주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 관리: 두피 마사지나 보습제를 사용하여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비듬이 지속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해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두피가 건조해져서 각질이 잘 일어납니다. 이게 비듬이구요. 다만 비듬 전용 제품을 계속 쓰는 것은 피해야 한다. 비듬 전용 샴푸에는 항진균제 성분 등이 들어 있어 두피에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비듬 전용 샴푸는 1주일에 최대 두 번만 쓰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항암치료중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경과를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