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게트의 어원은 프랑스어로 “막대기나 몽둥이(wand or baton)”를 뜻하고 있습니다. 바게트라는 이름은 1920년대부터 사용되었는데 왜 바게트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는지는 정확한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겉은 툭툭 소리가 날만큼 단단하고 속 안은 부드러워 반전이 있는 빵이라고 말할 수 있죠. 프랑스의 바게트에서 놀라운 점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게트는 밀가루, 소금, 물, 이스트 이 4개의 재료만으로 만들어야 하고 재료 규정을 식품법으로 엄격히 규정하고 있는데, 이 법에 따르면 정해진 기본 재료가 아닌 다른 재료를 추가로 사용해서 만든 빵은 바게트라는 이름을 붙이고 판매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