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이 주말에만 저를 볼수 있습니다.
17개월된 아들 쌍둥이가 있습니다. 제가 지방에서 큰 공사가 있어서 주말에만 집에 올라가는데 애들이 절 말리하게 되는건 아니겠죠?? 참고로 1주 지나니 "아빠"라는 말은 잘안하는 기분이 들었어요~ㅠㅠ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주말부부라 아이와 멀어질까봐 걱정이군요. 아무래도 매일 만나서 함께 생활하는 것보다 친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1주일에 한번 보더라도 매일 영상통화로 아이들에게 아빠가 함께라는 것을 각인시켜주는게 필요해보입니다. 또한 주말에 아이들과 만났을 때 몸으로 놀아주십시오. 아이들이 놀이 때 아빠를 찾는것은 엄마보다 신체적인 놀이를 자주해주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빠의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아이들과의 관계가 친밀해졌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업무로 인해 아이들을 자주 못보는 경우 아이들이 아빠를 낯설어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런경우 자주 영상통화를 해보세요.
17개월정도가 되었다면 영상통화시 아빠의 얼굴을 알아볼 것입니다.
규칙적인 영상통화로 아이에게 음성과 얼굴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가들이 부모를 자주 못 본다면 가끔은 낯을 가릴 수도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지내도 영상통화를 자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와 일주일에 한번을 보더라도, 충분히 아이와 놀아주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생활하면, 쉽게 아빠를 잊어버리진 않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아무래도 아빠를 자주 못보기 떄문에
유대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만날 때마다 아이들과
재밌게 놀아주시고 많은 추억을 남겨주신다면
아빠를 잘 따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