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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그늘나비192
기운찬그늘나비19219.02.04

이오스가 추구하는 플렛폼이 어떤내용인가요?

이오스가 메인넷을통해 각종댑을 많이 모집했는데요 그댑이 발행한 토큰들이 가격이 엉망진창이네요 이오스가 추구하는 플렛폼이 어떤건지 자세히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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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은 ICO로 발행된 토큰의 가격이 대부분 하락세입니다. 이오스 기반 댑이어서 가격이 떨어졌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오스는 메인넷 출범 당시 '이더리움 킬러'로 불렸습니다. 이더리움 플랫폼의 가장 큰 단점 두 가지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는데요, 느린 속도와 수수료 문제입니다.

    1. 이오스 플랫폼의 특징- 거래 처리속도가 빠르다

      이더리움의 초당거래량(TPS)은 15~20 정도로 거래 처리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이는 블록 생성 속도가 느린 것인데요, 이오스는 21명의 블록프로듀서(BP)만 블록 생성을 할 수 있게끔 함으로써 블록 생성을 빠르게 하고, 거래 처리속도를 늘렸습니다. 이오스의 초당거래량(TPS)은 최대 1000까지 나옵니다.

    2. 거래할 때마다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더리움은 거래에 Gas비라 불리는 수수료를 매깁니다. 즉 이더리움 디앱에서는 사용자가 Gas비를 내야 하는데요. 이오스는 거래에 수수료를 매기지 않습니다. 대신 이오스 디앱들은 일정량의 이오스 코인(EOS)을 보유해야 디앱 유치가 가능합니다. EOS를 보유해야하기는 하지만, 사용자들에게 비용 전가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오스 디앱들은 사용자 유치가 유리하다는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이더리움 같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 탈중앙화돼있지 않습니다. 블록생성자가 21명뿐인 방식은 간접민주주의에 가깝죠. 누구나 블록생성을 할 수 있는 플랫폼과 비교하면 이오스는 중앙화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이오스는 매번 투표를 통해 21명의 BP를 뽑음으로써 민주주의, 탈중앙화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오스를 선택한 디앱들의 생각은 다음 기사에서 다룬 바 있습니다. 기사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플랫폼 전쟁]② 속도냐 탈중앙화냐…“이오스가 대세” 에 비트코인 플랫폼도 등장

    https://decenter.sedaily.com/NewsView/1S8F8MK9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