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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24.01.09

역사적 명장 한니발이 독약을 마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로마와 카르타고 국가에 침략해 발생한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 국가의 장수 한니발은 무수히 많은 로마군을 막아내는 등 전쟁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둬들였는데요. 왜 그의 말로는 비참하게 독약을 마신 건가요? 어째서 전쟁이 끝나기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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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군에게 사로잡힐 위기에 처하자 오랜 전쟁으로 인한 피로감과 지친 상태에서 로마군에게 잡히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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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니발은 기원전 183년, 비티니아 왕이 로마군에게 그를 넘겨주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듣고 독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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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선, 한니발이 독약을 마셨다는건 어디까지나 "썰"입니다

    그의 인생에 어울리는 드라마틱한 결말이라서 가장 유명할 썰일뿐, 그게 사실이란 증거는 어디에도없어요

    한니발의 말년은 도망자 신세라 기록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어떻게 죽었는지는 커녕

    언제 죽었는지도 아무도 모릅니다.

    고대 로마시대에도 한니발이 어떻게 죽었느냐에 대한 추측을 하는게 유행할 정도 였으니

    타임머신이 발명되지 않는 이상 진실을 알아낼 방법은 없는거죠

    좀 자세히 설명하자면

    한니발 바르카의 2차 포에니 전쟁은 나라의 모든 역량을 뽑아서 시도한 마지막 역전시도였습니다

    그러나 로마가 의외로 강력한 카르타고군을 보고 지연전을 하기로 하면서 원정군의 고질적 문제인

    보급문제가 커지기 시작했고

    한니발이 없는 지역에선 카르타고군이 패배당하기도 했기 때문에

    한니발 혼자서 아무리 열심히 밀고 나가도 결국 보급도 없고 아군도 없어서 질 수 밖에 없게 된 겁니다

    결국 한니발마저 패배하고 카르타고는 로마에 점령되죠

    그런데 한니발은 말그대로 한나라를 통째로 로마에 들이박을 정도로 로마를 증오한 인물이며

    로마입장에서도 역대최대의 로마인사상자를 만든 원수라서

    한니발은 애초에 항복할 생각도 없고, 해봤자 처형당할께 뻔하니

    카르타고 함락 후에도 셀레우코스 라는 로마랑 전쟁준비중이던 옆나라로 이민해서 또 로마랑 전쟁을 했지만

    고향이 아니라 다른나라라서 그런지 주특기인 육군대신 해군을 담당하게 되었고

    결국 거기서도 져버리긴 했지만, 한니발의 능력부족이 아니었기 때문에

    비티니아 왕국이란 곳에서 또 장군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로마에는 한니발이 살아있는거 자체가 싫은 사람들이 많았고

    비티니아는 로마랑 싸울 생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한니발을 로마에게 주기로 하지만

    로마에서 한니발 끌고갈 병력이 도착하기 전에 사망했다 정도만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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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니발의 죽음은 자살이 가장 유력하고 한니발이 자신이 로마에 넘겨진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 마르마라 해의 해안가에서 독을 마시고 죽었다는 설이 다수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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