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좋아하는 사람 생각하는 거 제가 좀 심한 건가요?
어떻게 보면 고질병 같은데 그렇다고 스스로 고치기도 힘드네요.
누굴 좋아하거나 이성적인 호감이 생겨서 마음에 그 사람을 들이면 거짓말 안하고 과장 안보태서 딱 자는 그 시간만 빼고 머리 한 켜에서, 마음 한 구석에서 계속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요.
무언가를 하면서도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정말 잠든 그 시간만 제외하고 하루종일 그 사람을 생각한다고 보면 맞겠네요.
문제는 저 혼자 이렇게 마음을 키워가다보면 일상적인 루틴이 깨져버린다는 데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해오던 저만의 생활 패턴이 깨져버리는 거죠.
스스로도 통제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행동으로 실천이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마지막에 내린 결론은 잘 되든, 안 되든 끝을 보자는 심정으로 결국엔 고백을 하는 등 직진을 해서 결말을 봐야 일단락이 되더라구요.
최근에도 마음에 들어온 사람이 있는데 2달여 좀 넘은 것 같네요.
온종일 그 사람 생각뿐입니다.
제가 좀 심한 편에 속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