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유머있는모과
- 연애·결혼고민상담Q. 이 여자 대체 왜이러는지 알려주세요...회사에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서 진지하게 표현을 좀 했더니 거절하길래 쿨하게 알았다고 하고 이후로는 티 전혀 안내고 지내다가 6개월 지나서 톡 하나 보냈을 뿐인데 그냥 차단하더라고요ㅋㅋ(이전까진 단 한번도 안보냈었음-_-)아니 6개월만에 톡 하나 보낸 게 그렇게 기분나쁠 일인가 싶어서 오히려 제가 이제는 짜증나더라고요.그래서 저도 아 그정도로 내가 싫었나? 싶어서 그럼 알았다 이제부턴 확실하게 선 그어주겠다고 속으로 마음먹고 오다가다 마주칠만 상황이 오면 제가 일부러 피해다녔거든요. 혹시라도 괜한 오해살까봐요. 마치 아직도 자기 보려고 그런다고 그런 착각말이죠. 저는 이제는 미련없고 그런 인성의 여자라면 오히려 제가 싫거든요. 그런 여자인줄은 몰랐으니까요.근데 이 여자 이상한게 제가 뭘 하고 있는데 굳이 저를 지나쳐서 가는 거에요. 동선이 이렇게 안가도 되거든요. 제가 그렇게 부담스럽고 싫으면 오히려 마주치지 않으려고 비껴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또 굳이 그 시간에 안지나가도 되는데 꼭 지나가서 자기가 제 눈에 띄게 만들고요. 뻔히 제가 자기 보게될 걸 알면서 굳이 이렇게 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요.저는 진짜 자존심에 상처받고 악착같이 피해다님. 저는 심지어 그 여자 보이면 그쪽은 쳐다보지도 않음. 근데 이 여자는 왜이러는 거죠?
- 연애·결혼고민상담Q. 호감 표시했다가 실패했는데 너무 쪽팔려요.여자도 저한테 호감이 있나 싶어서 용기내서 좋아한다는 호감표시를 했는데 자기는 남친이 있다는 답변을 받았어요.한번 보고 말 사이면 이런 생각도 안들 것 같은데 같은 생활반경에 있는 사람이다 보니깐 너무 쪽팔리고 민망한 기분이 듭니다.완전 흑역사로 남네요.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하긴 했지만 저는 상대방 앞에 내 모든 마음을 오픈해 보인꼴이라 웬만해선 마주치지 않으려고 피해다니는 도망자 신세가 됐어요ㅋ호감표현도 진지하게 했는데 답변듣고 담담하게 말하고 물러났지만 밤마다 이불킥입니다.어떻게 극복하죠?
- 연애·결혼고민상담Q. 이런 건 급발진이나 고백공격은 아니죠?요즘은 남자가 여자에게 대쉬하는 것 자체를 고백공격이라는 표현을 써서 남녀간의 시대가 이렇게 안좋게 변하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저도 이런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그런 것에 대한 눈치보기,의식하기 때문이겠죠. 호감있는 여자랑 서로 의식한지는 몇개월정도 됐어요. 잘은 모르지만 마주치면 인사도 하고 중간에 제가 간식도 주면서 호감티를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그럴 개연성이 없어서 마음속으로만 좋아했는데 아마도 상대방도 제가 자기를 의식하고 호감있나라고 생각은 하고 있을 거에요. 그래서 세상 부질없는 게 짝사랑이라고 언제까지 끙끙 이럴 수도 없고 연락을 해서 조심스레 마음을 표현하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급발진이나 고백공격이라고 보긴 어렵죠? 이정도는 괜찮나요?고백공격이 어디까지가 준수해야 하는 기준인지도 모르겠고 궁금해요.
- 연애·결혼고민상담Q. 좋아하는 사람 생각하는 거 제가 좀 심한 건가요?어떻게 보면 고질병 같은데 그렇다고 스스로 고치기도 힘드네요.누굴 좋아하거나 이성적인 호감이 생겨서 마음에 그 사람을 들이면 거짓말 안하고 과장 안보태서 딱 자는 그 시간만 빼고 머리 한 켜에서, 마음 한 구석에서 계속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무슨 일을 하든지요.무언가를 하면서도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정말 잠든 그 시간만 제외하고 하루종일 그 사람을 생각한다고 보면 맞겠네요.문제는 저 혼자 이렇게 마음을 키워가다보면 일상적인 루틴이 깨져버린다는 데 있습니다.습관적으로 해오던 저만의 생활 패턴이 깨져버리는 거죠.스스로도 통제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행동으로 실천이 안됩니다.그래서 제가 항상 마지막에 내린 결론은 잘 되든, 안 되든 끝을 보자는 심정으로 결국엔 고백을 하는 등 직진을 해서 결말을 봐야 일단락이 되더라구요.최근에도 마음에 들어온 사람이 있는데 2달여 좀 넘은 것 같네요.온종일 그 사람 생각뿐입니다.제가 좀 심한 편에 속하나요?
- 연애·결혼고민상담Q. ENFJ여자의 아이컨택(눈빛)은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누군가를 쳐다보는 눈빛이라는 게 그냥 일상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쳐다보는 시선과 호감있는 이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분명 다르잖아요.호감있는 여자분이 ENFJ라는 걸 알게 됐는데 제가 호감을 가지게 된 계기가 바로 저를 쳐다보는 눈빛때문이었거든요.기억을 되돌려보면 원래 이분에게 저는 아무런 이성적 감정이 없었어요. 서로 마주쳐 지나갈때도 이분이 저에게 시선을 주거나 그런 기억은 딱히 없는 것 같고요.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제 주변에 전보다 자주 눈에 띄고 공교롭게도 이 시점쯤부터 저랑 마주칠때마다 눈을 맞추고 쳐다보더라고요. 그냥 지나치면서 보게되는 사람을 보고 바로 시선을 처리하고 그런 게 아니라 정확히 동공끼리 마주친다랄까. 뭔가 눈으로 이야기하는 느낌? 이때부터 자꾸 생각하게 되니깐 저도 이분에게 호감이 가기 시작했는데 나한테 호감이 있는 건가? 싶은 마음과 나혼자 착각해서 잘못 해석한 건가 싶은 마음이 교차하더군요.이분이 ENFJ라는 걸 우연히 알고 검색해 봤는데 엔프제들이 아이컨택 잘한다는 특성이 있긴 있더라고요. 눈빛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말도 있던데 제가 궁금한 건 이런 아이컨택이 그냥 호감없는 사람들에게도 그러는 것인지 저를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고 그렇게 쳐다보는 것인지 제가 생각이 많다 보니깐 한편으론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원래가 저런 스타일이라면 오해하거나 착각할 남자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요. 근데 생각해 보면 첨엔 저를 저렇게 쳐다보지 않았던 건 분명하거든요. 이런 문제로 착가하는 제 스스로도 싫고 경계심이 들어서 자꾸 떠올리게 되네요.
- 연애·결혼고민상담Q. 호감있는 여자한테 우연히 사탕줬는데 어떻게 생각할까요?같은 직장인데 같은 팀은 아니라서 안면, 인사 정도만 오다가다 하는 그런 사이인데 호감이 있었거든요. 첨부터 호감이 있었던 건 아니고 마주치면 아이컨택 하다 보니깐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특별할 일 없이 그렇게 지내오다가 우연찮게 업무적으로 부탁할 일이 생겨서 이야기 하고 좋은 기회다 싶어서 출근전 그녀 자리에 사탕을 놓고 고맙다고 썼는데 그 뒤로는 지금까지 딱히 마주칠 일이 없어서 그녀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본 건 없습니다.사실 그 부탁할 일이란 게 사소하다면 사소할 수도 있고 간단하다면 간단하다고도 할 수 있는 일이었거든요.그래서 제가 관심있어 하는 걸 눈치챘을 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 지 궁금합니다.
- 연애·결혼고민상담Q. 여자가 호감있는 것 같아서 다가갔는데 거리두려는 것 같은 이유가 뭘까요?일상 생활에서 정규적으로 마주치긴 하는데 서로 잘 모르는 관계인데 자주 마주치다 보니깐 여자가 남자에게 뭔가 호감이 있어보여서 남자가 한발 다가가 봤는데 여자가 약간 물러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런 경우 남자가 그냥 혼자 착각한 건가요? 아니면 여자의 본능적인 경계심리인 건가요?
- 연애·결혼고민상담Q. 자기 좋다던 사람이 나중에 생각날 수도 있나요?자기 좋다던 사람을 그땐 거절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서 그 사람이 다시 생각날 수도 있나요? 살다보니까 사람 기억이라는 게 컴퓨터처럼 손쉽게 잊혀지는 것도 아니게 느껴져서 어떨지 궁금해서요.
- 연애·결혼고민상담Q. 외모가 보이쉬한 여자들은 어떤 남자를 좋아하나요?머리스타일도 남자머리처럼 하는 보이쉬한 여자들 있잖아요.외모를 통해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추정해볼 수 있을텐데 이런 여자들은 어떤 남자를 좋아하나요?남자처럼 보이쉬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자라면.
- 연애·결혼고민상담Q. 좋아하는 여자한테 거절당했는데 트라우마 어떻게 극복하나요?몇 개월 대쉬했는데 결국 거절당했어요.그 과정은 저에게 매우 충격적이었고 마음의 트라우마를 남겼음.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내가 그런 취급받을 사람이 아닌데... 하는 생각에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지금도 일상에서 불현듯, 불현듯 그때 일이 떠오르고 그 여자가 생각남. 인성이 별로였던 여자같음.나 싫다는 여자 생각하기도 싫음. 하지만 생각남. 그냥 불현듯 생각남. 그래서 더 상처고 괴로움.여전히 좋아해서 생각나는 게 아니라 트라우마임. 잊는 방법 없을까요. 찬 사람도 이렇게 불현듯 생각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