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녹는다고 하여서 그 물질이 완전히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란 점입니다.
즉, 사람이 마그마에 들어가서 녹았다고 합시다. 그럼 그 사람이 없어진 것일 까요? ^^;
아니죠, 녹아서 다른 형태의 물질로 변화한 것입니다. 즉, 화학작용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죠.
쓰레기가 마그마의 큰 온도로 인해 녹을 수 는 있지만, 아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물질로 변화합니다. 즉, 쉽게 말해서 큰 온도에 쓰레기는 타 버려서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그마에 쓰레기를 처리한다는 것은 현재 쓰레기를 소각장에서 태우는 것이나 땅속에 묻는 것과 비교해서 그렇게 바람직 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