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어제 식욕부진, 소화불량, 갈비뼈 부근에서 만져지는 멍울 크기가 커진 것으로 동네내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간에 종양이 여러개 발견되었고 상태가 심각해보인다고 해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전원의뢰서를 써주셨는데 종양파열가능성이 있다고 적혀있었어요. 오늘 외래로 배정 받은 선생님께 어제 검사한 결과를 들었는데, 간암을 확실하고 다른 검사(위, 대장내시경, 뼈까지 퍼졌는지 검사??) 더 하고 오라고 하시면서 다른 설명은 안해주셔서 아직 진행정도는 정확하지 않은 상황인데 파열가능성이 있다는건 심한건가요?
내과에서 파열가능성이 있는게 위험한거라서 응급실로 의뢰를 해주신건지 아니면 대학병원이 응급실을 통하지 않으면 빠른 진료가 어려워서 일부러 그렇게 써서 응급실로 보내주신건지...이런 경우가 흔한건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