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의 아들이 항문이 없는데도 대원군이 칼을 대지 못하게 해서 죽은 건 사실입니다. 대원군은 자신의 손자에게 산삼을 달여 마시게 했죠. 결과적으로 아이는 죽게 되는데 이에 민비는 대원군이 일부러 자산의 자식을 죽이고 대원군이 정권을 길게 쥘려는 음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성황후와 대원군 사이의 관계가 나빠지게 된 한 계기 입니다..
그리고 그 이전 시대엔 서양의술이라는 개념이 없었을테고 게다가 왕의 몸에 감히 칼을 댈 생각은 못했겠죠... 제 생각엔
예, 과거에는 왕의 몸에 대한 의료적 수술을 할 때도 칼을 댈 수 없었습니다. 이는 왕의 몸에 상처가 생길 경우 그 영혼이 나가버릴 수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시 의료 수술은 칼이 아닌 철사나 바늘, 또는 불, 물 등을 이용하여 수술을 시도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수술을 시도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생존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수술로 인해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당시의 의학적 지식 수준에서 가능한 최선의 방법이었기 때문에 사용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양 의술이 들어 오기 전까지 동양 의술에서는 침과 뜸 그리고 한약을 다려 마시는 방법외에는 다른 시술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왕 뿐 아니라 일반 백성들에게도 마찬 가지였습니다. 신분의 고하를 떠나서 몸에 칼을 댄다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되는 시절 이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