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말기에 고려를 침략하기도 했었던 홍건적은 그 세력이 어느정도나 되었나요? 전병력이 고려와 전면전이 가능할 정도의 세력을 보유했나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351년 9월 홍건적의 병력수는 100,000명에 이르렀고,
1352년에는 원나라의 토벌군 300,000명을 격파했습니다.
1355년 유복통은 처형당한 한산동의 아들 한림아를 '소명제'(小明帝)로 옹립하고,
국호를 대송(大宋), 연호를 '용봉'(龍鳳)이라고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홍건적의 병력은
1359년의 1차 침공은 모거경이 4만여 명의
병력으로 침공했다가 70여 일 만에 대부분의 병력을 잃은 채 압록강을 건너 패주하는
것으로 끝났다.
2차 침공은 반성, 사류, 관선생, 주원수가
이끄는 20만여 명을 이끌고 침공하여 개경을 함락시키는 등 위력을 발휘했으나 안우,
김득배, 이방실 등의 활약으로 3개월 만에
10만여 명이 죽고, 10만여 명은 다시 압록강을 건너 도주하는 것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