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와 유래는 무엇인가요?
설날에는 떡국을 먹는데요, 떡국을 먹어야지 한살을 먹는것이라는 말도 있구요, 그런데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설날에 떡국은 먹게되 유래는 무엇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날에 왜 떡국을 먹게 되었는지에 대한 문헌적인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유래를 유추해 보면 떡국을 썰기 전에 가래떡은 엄청 깁니다. 이는 장수의 기원이 담겨 있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가래떡을 썰면 동전 모양으로 되는데, 이는 재물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민족들은 새해 첫날에 떡국을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떡국의 유래는 오래된 문헌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때를 알지 못하나 조선 후기 편찬된 동국세시기, 열양세시기 등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을 기록한 문헌에 정조차례와 세찬에 없어서는 안될 음식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또 최남선은 조선상식문답에 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속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상고시대의 신년 제사때 먹던 음복음식에서 유래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설날 떡국을 먹는 이유는 한해를 보내고 맞이한 새해 첫날인 설날에 모든것이 새로 시작된다는 의미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자 맑은 물에 흰 떡을 넣어 끓인 떡국을 먹었다고 합니다.
가래떡의 흰색은 근엄함과 청결함을 뜻하여 좋지 않았던 일들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는 뜻이있습니다.
또 가래떡처럼 오래 살라는 의미와 , 긴 가래떡을 동그란 엽전 모양으로 썰어 엽전이 불어나듯 집안의 재산도 불어나길 바랐고 떡국의 모양이 엽전과 비슷하여 떡국을 먹으며 집안과 개인의 재물과 재산이 풍족해지길 기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날에 떡국을 먹는 습관은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입니다. 떡국은 밀가루와 물을 반죽하여 떡을 만들고, 이를 국물과 함께 끓여 만든 음식입니다.
떡국을 먹는 이유와 유래는 다양한 이론이 있지만, 가장 흔히 알려진 이유는 "새해를 맞이하여 한 해를 무사히 보내기 위해 떡을 먹는다"는 민간 신앙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떡은 고대 한국에서는 신성한 음식으로 여겨지며, 그 특별한 의미 때문에 새해를 맞이할 때 먹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떡국은 고대 한국에서는 생명력과 재력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여겨졌습니다. 떡을 자르는 것은 새해를 맞이하여 재물이나 운세를 점하는 의식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떡을 국물과 함께 먹는 습관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떡국을 먹는 이유 중 하나는 떡이 소화가 잘되지 않아 오랫동안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떡국은 전통적인 한국의 새해음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떡국이 개발되어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날, 떡국을 먹는 풍속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최남선은 ‘조선상식’에서 상고시대의 새해 음복(제사 음식을 나눔)적 성격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떡은 옛날부터 농경사회에서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새해에 떡국을 먹듯 일본에서도 일본식 떡국을 새해에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