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 범위만 보면 전형적인 헤르페스 소견은 아닙니다.
물집·찌릿한 통증·군집성 수포가 없어 보이고, 대신 마찰·습기·면도 후 자극 등으로 생기는 자극성 피부염 또는 경미한 곰팡이질환(사타구니 습진 계열) 형태에 더 가깝습니다.
가능성이 높은 원인
관계 후 마찰 → 피부 장벽 손상
사타구니 부분의 습기·땀 → 자극성 피부염
곰팡이균(백선) 초기 단계에서 가벼운 붉은 좁쌀 형태로 시작하기도 함
현재 사용 중인 박테로신·비판텐으로 더 간지러운 이유
박테로신(항생제 연고)은 자극성 피부염이나 곰팡이에는 효과가 거의 없고, 오히려 더 따가울 수 있음
비판텐은 보습에는 도움되나 가려움 자체를 막아주지는 못함
관리 권장
1. 해당 부위 건조 유지
2. 마찰 최소화
3. 증상 지속 시
피부과에서 항진균제(크림) 또는 약한 스테로이드 크림이 필요한 상황인지 평가 받는 게 안전합니다.
관계 후 반복된다면 단순 자극성 피부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의해야 할 이상 증상
수포(물집), 점점 번짐, 심한 통증, 악취 고름이 생기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