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사는 일본 전통 종교인 신토를 믿는 곳 입니다
일본은 섬이라서 유교나 불교의 영향이 적는데
특히 유교는 전쟁투성이인 일본 문화에선 받아 들이기 힘들어서 거의 없는 거나 다름 없었고
대륙의 선진 문물인 불교는 적극적으로 받아 들였지만
섬이라는 지형 특성상 종교가 자기 맘대로 왜곡되기 마련이라
(기독교도 영국에선 성공회로 바뀌었죠) 신도와 불교가 반쯤 융합되었고
한참 뒤에 기독교 계열 신앙이 들어 왔을 때는 쇄국 정책때문에 막혔죠
그리고 근대에 들어서선, 한반도는 식민지배랑 내전으로
중국은 공산세력의 문화대혁명으로 전통문화가 완전히 망가졌지만
일본은 핵폭탄 한두방 맞았을 뿐 나라 전체가 망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통문화도 잘 남아서 신토가 아직도 쌩썡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