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포항 과메기는 처음에는 청어로 했다는데 맞나요?
요즘 겨울에 포항쪽에서 고등어로 과메기를 만든다고 하던데 맛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처음에 과메기를 만들때에는 청어로 했다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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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적으로 과메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1809년 살림 및 요리책인 규함총서에서 관목이 언급되었고 여지도서에서 영일현의 산물이 청어이며 공물로 관목을 바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여기서 관목이 후에 관메기, 과메기가 되었다고하며 영일만에서는 주로 청어로 과메기를 만들었으나 1960년대 이후 꽁치가 많이 잡히자 주로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지역 특산물로 추운 겨울 청어나 꽁치를 짚끈에 꿰어 3~10일동안 찬 바다바람에 말린건데, 원래 청어를 이용한 식품이나 최근에는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주류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지역 특산물로 본디 청어를 이용한 식품이나 최근에는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주류가 되다 보니 사실상
과메기는 꽁치를 말리고 얼려서 만든 특산품이
되어 안주로 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