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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빼어난양24123.10.10

유럽의 창에는 방충망이 왜 없다시피하나요?

한국은 벌러때문에 모든 창에 방충망이 다 있다시피 하는더요.

그런데 왜 유독 유럽의 창에는 방충망이 없다시피하는지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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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럽의 집은 돌과 벽돌로 건축물을 튼튼하게 지었는데 벽이 지붕을 떠받치는 형태다 보니 중간에 창문이라는 큰 구멍을 내기 힘들었으므로

    창의 가로 폭을 줄이고, 세로로 길쭉한 창 모양을 만들게 됩니다.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걷는 방식의 부자증세로 창문세가 있었는데 창문 폭을 기준으로 세금을 걷은 것인데, 이를 피하기 위해 유럽인들은 더욱 창문을 세로로 길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모양의 창문은 창이 좁아 털트창이나 오르내리기 창으로 설치, 그 틈새를 비집고 창문 바깥쪽에 방충망을 달아야 하니 작업이 어려울수 밖에 없으며, 설치 가능한 방법은 유사시 여닫는것이 불가능한 고정 방충망 뿐이었습니다.

    또 유럽 특유의 고온 건조한 날씨에 모기나, 파리의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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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0.1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럽의 건물은 방충망이라는 게 없던 시절에 건축된 게 많습니다. 그 자체로 문화유산이나 마찬가지라서 함부로 개조할 수도 없을뿐 아니라 개조하더라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방충망을 설치할 이유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랫오랫동안 방충망 없는 환경에서 살아오다보니 당연하게 생각하고 신축건물도 방충망을 설치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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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럽의 건축이 우리가 조금 달라서 그렇습니다. 유럽의 건물은 옛날에 많이 지어졌고 그 당시 돌과 벽돌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이 튼튼한 동시에 무겁습니다. 그래서 창을 옆으로 길게내면 무게를 견디기 어려워 옆으로는 좁고 위로는 긴 창을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창을 열려면 옆으로 미는 방식이 아닌 세로방으로 제끼는 틸트형태가 기본적인 구조가 되었습니다. 틸트방식에서도 방충망을 달려면 다는 거지만 옆으로 미는 방식보다 비용도 많이 들고 해서 거의 안다는게 보통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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