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뇌사는 살아있지만 뇌가 영원히 기능을 상실한 상태이고, 식물인간은 뇌의 일부가 손상을 입어서 의식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뇌사는 비가역적 혼수상태(Irreversible Coma)로 정의됩니다. 뇌사는 뇌가 영원히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심장 박동이나 호흡처럼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뇌간의 기능이 상실된 상태입니다.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연장할 수는 있지만 회복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반면에 식물인간은 일부 뇌 손상은 있지만 뇌간은 살아있는 상태로 스스로 호흡하고 가끔 눈을 깜빡이거나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기적적으로 깨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