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도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 후기인 16세기 말부터 17세기 초반까지, 청나라와 조선 왕조 간의 정치적 간섭이 지속적으로 일어났습니다. 특히, 1636년과 1637년 사이의 인조 임금 때에는 중국의 강경한 정책으로 인해 조선 내부에서도 천문학, 수학, 생활문화 등의 분야에서 중국 문화의 영향력이 강해졌습니다. 조선은 유일한 왕위 계승을 중국의 천문학적 근거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의 천문학자들이 조선을 방문하여 조선의 천문학적 지식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