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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당시 청황제 태종(홍타이지)이 침입했습니다. 청은 조선(서인의 척화주전)의 사대 요구를 거부하자 청태종은 몸소 전쟁에 나설 것을 결심하고 1636년 12월 1일에 청군 7만, 몽골군 3만, 한군(漢軍) 2만 등 도합 12만의 대군을 심양에 모아 예친왕(禮親王) 대선(代善), 예친왕(睿親王) 다이곤(多爾袞), 예친왕(豫親王) 다탁(多鐸)과 패륵(貝勒) 악탁(岳託)·호격(豪格)·두도(杜度) 등을 이끌고 다음 날 몸소 조선 침입하였습니다.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항쟁했으나 결국 삼전도 굴욕으로 항복하고, 청의 사대를 수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