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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치타133
거창한치타13322.02.22

아이 교육과 관련된 부모의 심리 상담, 어떻게?

일곱살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입니다.

아이가 곧잘 따라줘서 한글을 떼고 영어를 조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글을 뗄때도 그렇고 아이에게 화를 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계속해서 화를 내고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한글을 습득하여 성공적이라 할 수 있지만, 아이가 저를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또다른 부모에게 교육을 맡겨보고 저는 후자로 빠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둘다 빠지고 사교육에 맡기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기본적으로 영어학원(원어민 체험형)과 학습지는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잘되라고 하는 행동이지만 받아들이기만 하는 아이 성향에서 저의 어린시절 기억이 떠올라 하기 싫어도 부모님이 말하니 듣는 그래서 스트레스 받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부모의 심리는 정말 어렵네요.

정답은 없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뭔가 시원한 통찰을 얻고 싶어 글을 썼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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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공부를 시키는데 부양자의 입장에서 스트레스가 된다면

    빠지는것이 좋을수있습니다.

    자신의 스트레스가 감정적으로 올라와버리면 오히려 공부에 대해서 역효과가 올수있을수있을것입니다.

    가능하면 아이가 공부를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것에 대해서 다른 활동들로 통해서 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관리를 해주지 않게 된다면 공부에 대한 저항감이 커질수있기에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서 관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교육은 부모님이 해주시는게 정서적으로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할 때 화를내어 아이가 무서워한다면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아이와 부모님과의 관계가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잘되기 위한것이라면 아이에게 맡겨주시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장 좋은 선생님은 엄마라고 합니다.

    한글 학습시 너무 무섭게 했다면 영어는 흥미로운게 우선이니 최대한 여유를 갖고 놀이 개념으로 다가가 주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학습지 선생님과 엄마가 병행해서 수업을 하면 더 효과를 볼 수도 있지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가 교육에서 완전 배제되는 것은 아이의 교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있습니다

    흔히 치맛바람이라고 하는 너무 교육에 목을메는 것도 좋지 않지만 완전 배제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배우자분과 잘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