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학문

역사

도도한듀공33
도도한듀공33

전쟁을 일으킨 국가가 패했을때 동맹국은 전쟁 배상금 안내도 되나요?

제가 태국 역사를 공부하는중에 알게된 사실이 예전에 2차 세계 대전때 태국이 일본의 동맹국으로 전쟁에 참여했고, 미얀마와 근처 국가들을 정복하는 다리 역할을 했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전쟁에서 패한 이후에 일본의 전쟁 동맹국이었던 태국은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동맹국은 패해도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이 배상금을 지불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은 아무래도 태국이나 미얀마 등은

    이미 유럽에 지배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배상을 안해도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차 대전의 주범인 일본이 강제로 다른 나라를 겁박해서 그 이익을 취하였다고 해서 다른 나라까지 전점 북가로 할수는 없지요. 이는 마치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우리나라 학도병들을 일본 군대에 편입시켜 청일 전쟁이나 미일 전쟁에 내보낸 것과 같은 의미 입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식민지 였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일본의 지시 대로 했을 뿐이지 일본을 도우 겠다는 의지가 없었기 떄문 입니다. 태국도 이와 같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한도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동맹국이 패배했을 경우 전쟁 배상금을 지불해야 하는지 여부는 국제법과 국제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맹국은 전쟁에서 이길 경우 상대국에게 전쟁 배상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맹국이 패배한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태국은 1941년 12월 8일 일본의 침공을 받아 일본과 동맹국이 되었고, 이어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태국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대일본제국군 최종 패배 이후에는 연합군의 측에서 독일, 일본 등 패배국에 대한 전쟁 배상을 요구하였습니다. 태국은 일본과의 동맹으로 인해 전쟁 참전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동맹국이 전쟁 배상금을 지불해야 하는지 여부는 그 동맹국이 전쟁에서 실제로 참전했는지 여부와 어떤 조건에서 동맹을 맺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태국은 1941년 12월 8일, 일본이 진격을 개시한 날, 일본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습니다. 그러나 태국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고, 주로 후방 지원과 인프라 구축 등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전쟁에서 패배한 동맹국은 일반적으로 전쟁 배상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태국은 일본과의 동맹 조건 중 하나로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태국은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태국과 국제사회 간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태국은 전쟁 피해 국가들에게 복구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0년대 후반부터는 일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