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배치전 건강진단에서 청력은 “합격/불합격”을 단순히 가르는 기준이라기보다, 소음작업 가능 여부와 보호조치 필요성을 판단하는 항목입니다. 일반적으로 순음청력검사에서 1,000 Hz와 4,000 Hz 평균이 40 dB 이하이면 작업 가능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이보다 나쁘더라도 즉시 탈락시키기보다는 소음노출 제한, 귀마개·귀덮개 의무 착용, 정기 추적검사 조건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한쪽 또는 양쪽에서 50에서 60 dB 이상으로 중등도 이상의 난청이 확인되면 고소음 작업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혈압은 약 복용 중이라도 측정값이 안정 범위로 나오면 보통 문제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청력만으로 바로 탈락하는 경우는 드물고, 수치에 따라 작업 배치와 보호조치가 달라지는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