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과 아파트 등 분양면적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주의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아파트는 공급면적을, 오피스텔은 계약면적을 분양면적으로 표시합니다. 공급면적은 방·거실·주방 등 전용면적과 공용 계단·복도 등 주거공용면적을 더한 값입니다. 반면 계약면적은 앞서 말한 공급면적에 지하층, 관리사무소 등 기타 공용면적을 합한 면적입니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 비율이 50% 안팎으로 아파트의 80% 수준보다 낮아지는 이유입니다.
오피스텔과 아파트는 분양가를 계산하는 방법 역시 다릅니다. 아파트의 ㎡당 분양금액은 총분양가를 공급면적으로 나눈 값입니다. 반면 오피스텔의 ㎡당 분양가는 총분양가를 ‘공급면적+기타공용면적의 합’으로 나누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더 저렴해 보입니다.
실제는 오피스텔 84㎡, 아파트 59㎡와 비슷합니다. 그렇기에 오피스텔의 경우 숫자가 더 높아 보여도 아파트로 비교했을 때에는 어느정도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