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병원에서는 인공으로 어떤 기계를 달아야한다고했는데 그런 수술을 하기싫다고 하시네요. 혹시 그냥 병원에사 준 약만 먹어도 문제가없을까요? 일상생활에 엄청 지잘리있는건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초기라서 증상이 없다고 하셔도 판막질환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증상이 생길 것입니다.
판막질환에 '완전 치료'하는 약은 사실 없다고 봐야하고, 고혈압과 심부전을 치료함으로서
판막질환이 더 진행되지 않게, 하는 보조적인 수단입니다.
물론 심장수술이 간단한 것이 아니라 간단히 결정할 일은 아니고
현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시다면 급하게 결정할 일도 아니니
충분히 심사숙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페이스메이커를 이야기 하시는 것이라면 심장은 주기적으로 전기신호를 주어야 하고 그 신호체계에 문제가 생길경우 즉시 이를 감지해 정상 신호를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약으로는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병원에서 심장판막이 노화되어 기계판막을 새롭게 달거나 하는 등의 치료를 권고하는 상황이라면 약물 복용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할머니께서 싫다고 무조건 거부할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되도록 치료 방침을 따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마 심장 판막이 기능을 잘 못하나 봅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혈액 순환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답니다. 평소 숨도 차고 몸도 부을 수가 있구요. 손상된 판막에서는 혈전이 잘 생기기 때문에 뇌경색의 위험도 올라간답니다. 수술이 필요한 정도라면 수술이 최선의 치료가 될 수 있답니다. 약물 치료로 증상 조절이 되는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하지 않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하기 싫어서 하지 않고 약만 먹는다고 하면 당연히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하게 무슨 병인지, 어떤 수술인지, 어떤 약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담당 의사와 해당 내용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