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갈족, 여진족, 거란족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Question

예전부터 우리나라 북서부와 만주 일대에 흩어져 살던 부족이 말갈족, 여진족, 거란족 등이 있었습니다. 말갈족, 여진족, 거란족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갈족, 여진족, 거란족은 모두 동북아시아 지역에 거주했던 유목민족이지만, 언어, 문화, 역사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갈족은 6세기 중엽 물길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각 부족들이 자립하였으며 이를 총칭하여 말갈이라 부릅니다.

여진족은 퉁구스계 종족으로 만주 지방에서 거주했던 숙신, 말갈계의 후손을 말하며 금나라를 건국시킨 주체가 되었습니다.

거란족은 동호계의 종족으로 10∼12세기에 요나라를 건국하였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갈족이 발해 멸망후에 여진족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거란족은 내몽고쪽에 있었던 부족

을 거란족으로 불렀고 지금도 내몽고자치구

내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나라를 세운 민족이지요.

여진족은 후금과 청나라를 세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주족은 남방 퉁구스계 민족으로 청나라 때 붙여진 이름입니다. 역사적으로 숙신 말갈 읍루 물길 여진 등으로 불리었습니다. 부여 고구려 발해 고려의 지배를 받다가 12세기에 아구다를 중심으로 금나라를 세워 승승장구하다가 몽골의 침략으로 멸망하였다가 16세기 누루하치가 후금을 세워 부흥하여 국호를 청으로 바꾸어 신해혁명 때까지 중국을 지배하였습니다. 거란은 5세기에 발원한 몽골계통의 동호계 민족으로 10세기에 발해를 멸망시키고 중국 북부와 만주를 호령하던 동아시아의 강대국이었으나 몽골과 여진에 의해 멸망당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