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이나 암벽에 그린 벽화는 왜? 그린 걸까요?
세계 곳곳에 고대문명을 찾다보면
오래전에 생긴 동굴이나 큰 암벽의
표면에 그려져있는 그림을 학자들이
발견한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왜? 옛날 사람들은 벽에 그림을
그렸을까요?
동굴벽화(洞窟壁畵)는 동굴이나 암벽(cliff, rock face)의 벽면 및 천장 부분에 그려진 그림의 총칭이다. 현존하는 인류 최초의 그림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벽화는 4만 년 전의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제작되었다.
라스코 동굴의 벽화
벽화는 모두가 동굴 깊숙한 곳에 그려져있고 입구 부근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광물성의 안료(顔料)로 그려진 채화(彩畵)와 윤곽을 파 낸 선각화 두 종류가 있다. 가장 오래된 벽화는 오리냐크 초기의 손바닥의 음형(陰形)이나 양형(陽形)이다. 이 손모양과 병행하는 시기에, 점토질의 암반(岩盤)에 손가락으로 아무렇게나 그린, 평행하고 교차하고 굴곡된 이른바 '마카로니'가 그려졌다. 중기에는 데생풍(風)의 동물이 많지만 동물의 다리는 두 개만이 나타나 있고 형식은 부자연스럽다. 그러나 서서히 묘선(描線)에 비수(肥瘦)가 생기고 또 다리도 네개로 표현하게 된다. 후기에는 드물게 2채화(二彩畵)가 나타나지만, 그러나 오리냐크 회화는 본질적으로 데생이다.
솔류트레기(期)에서는 회화적 유품이 없고, 막달레니아 초기에 소묘풍(素描風)의 회화에서 다시 출발한다. 점차 선의 억양이 생기고 중기에는 동물의 털이 선영(線影)으로 처리되거나 찰필화(擦筆畵)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평도(平塗)한 회화가 나타난다. 그리하여 후기에는 적색·갈색·황색·흑색 등 두 색 이상의 그림물감을 섞거나 분류해서 칠한다든지 하여 형상의 입체감과 현실감을 꾀하는 다채화(多彩畵)가 나오게 된다. 동물의 자태도 자연스럽게 되어 순간의 운동이 매우 리얼하게 그려지게 되었다. 막달레니아 최종기엔 적색의 반점이나 염주알 같은 도형적(圖形的)인 표현이 나타나서 구석기시대 미술은 그 막을 내리게 된다. 저명한 유적으로서 오리냐크기의 크냐크, 패슈 메를, 막달레니아기의 니오, 라스코, 알타미라, 폰 드 고옴 등이 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원시부족들의 고대벽화를 유추해보면 인간의 원초적 뿌리를 잘 나타내준다는걸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무언가를 남기고 기록하는 것이 우리 인간에게 있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 공포와 우환, 내가 잡은 동물의 크기, 우리 부족의 번성과 번창 등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이자 관종적 특징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람들은 왜 그림을 그릴까. 원초적으로 생각해보면 나 아니면 우리를 내세우거나 자랑하거나 우리의 로고나 심볼을 만들거나 내 존재를 남기고 싶어하는 뿌리와도 깉다고 유추해보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날 그날 잡은 동물에 감사하며 나름 당시의 신앙이나 종교생활 이었던것 같습니다ㅡ 다음엔 더 많이 잡게해달다는 기도!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님. 예로부터 동굴이나 암벽에 그린 벽화는 다양한 이유로 그려졌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이유들입니다:
종교적인 목적: 많은 경우, 벽화는 종교적인 의식과 신앙심을 나타내기 위해 그려집니다. 이러한 그림들은 신성한 공간에서 인간과 신의 교감을 나타내거나 예배와 의식을 위해 사용되었을 수 있습니다.
예술과 문화 전달: 벽화는 문화적인 가치와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그림을 통해 자신들의 역사, 전설, 전통, 사회적인 관행 등을 전해왔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회적인 목적: 벽화는 때로는 사회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냥을 할 때 동물의 모습을 그려놓는 것은 사냥술을 배우고 공유하기 위함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와 의미가 있을 수 있으며, 그림의 의미와 목적은 해당 문화와 시대의 특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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