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는 6.25전쟁이후 미군에서 나온 원조물품으로마른 잡탕찌개가 원조라고 알고 있는데요. 진짜 부대찌개 창시자가 누군지 알려져 있나요?
부대찌개는 외국인도 선호하고, 방송에서도 6.25 전쟁 이후 미군에서 나온 햄, 쏘세지 등 원조품으로 만든 잡탕찌개로 소개되는데요. 그럼 최근일이라 누가 진짜 부대찌개 창시자 라는 것은 알려져 있는지요? 아니면 내가 부대찌개 원조라고 일컫는 분이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깔끔한크낙새278입니다.
1950년대 6.25 전쟁이 발발한 이후 한국엔 미군이 주둔하게 되고, 주한미군 부대에 납품되던 스팸, 소시지, 베이컨 등이 부대 밖으로 유출되면서 남은 음식을 한국 빈민들이 김치와 함께 넣고 솥뚜껑에 볶은 요리[8]가 원조라는 것인데, 볶으면 자꾸 태워서 물을 부어 보니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적당한 찌개가 탄생해 지금의 형태로 완성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의정부, 송탄 외에도 파주(문산), 군산, 용산 등 주요 미군부대 인근에는 지역별로 특유의 형태를 지닌 부대찌개들이 발달해 있다.
안녕하세요. 후련한느시178입니다. 부대찌개는 한국 전쟁 이후 미군 부대에서 버려진 식자재를 이용해 만든 음식이 원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대찌개'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하지만, '부대찌개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특정 인물이 정해져 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부대찌개가 특정 개인이 아닌, 당시의 상황과 여러 사람들의 창의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겨난 음식이기 때문이에요.
부대찌개는 초기에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과 김치, 라면 사리 등을 넣어 만들었지만, 이후에는 고기, 두부, 양파, 대파, 깻잎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면서 현재의 형태가 완성되었습니다.
즉, 부대찌개는 한국 전쟁 이후의 생활 상황과 사람들의 창의성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