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작은 나라가 많은 건 역사적으로 왕국, 공국, 도시국가들이 독립적으로 발전해온 배경 때문입니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엔 도시 중심의 정치 구조가 많았고, 지리적으로도 산악이나 강 같은 자연 경계가 많아서 통합이 어려웠어요. 또 유럽은 오랜 전쟁과 조약으로 국경이 자주 바뀌었고, 그 과정에서 작은 국가들이 살아남은 경우도 많습니다. 바티칸이나 모나코 같은 곳은 종교나 왕실 중심으로 독립성을 유지한 대표적인 예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다양성이 유럽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