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콜라에는 아스파탐 등에서 칼로리가 발생하여 100ml 당 1.2kcal의 열량이 있으며 이는 1캔당 방울토마토 1개정도의 아주 적은 칼로리이다. 하지만 콜라와 같이 먹는 음식들이 대부분 서양의 고열량식이 많고, 콜라의 칼로리가 없다는 심리가 다른 음식의 과량섭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료의 단맛 자체가 인슐린을 분비시켜, 당분을 섭취하고자 하는 욕구를 일으킨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즉, 단맛을 내는 설탕대용품이 당장은 섭취칼로리를 줄일 수 있지만, 점점 더 강한 식욕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스파탐과 같은 설탕대용품 식품을 이용한 제로칼로리 또는 저칼로리 식품을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다.
설탕대용품은 균형잡힌 저열량식단에서 적절히 이용한다면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 혹은 건강에 바람직한 것은 단맛의 음료가 아닌 물이나 녹차나 홍차와 같은 차 종류이다.
제로콜라와 아스파탐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