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람 이름 엄마성 따르기 (연애결혼)
질문 1 : 아는 사람한테 엄마 성을 묻거나 별명으로 (아빠 성 + 엄마 성 + 한글자 이름) 언급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 만약 있으면 왜일까요?
질문 2 : 엄마 성을 안 붙이면 어머니 혼자만 소외되어 있을텐데, 교회 형누나 청년부부 보면 아기 이름 지을때 형 성 따르고 누나 성을 2째로 안 붙이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것 같나요?
어떤 집안은 아빠 성 다음에 엄마 성도 2번째, 즉, 2글자 이름의 첫글자에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안 친한 먼친척 김xx 외삼촌과 채xx 외숙모가 있지만 그분의 딸 이름이 '김채아' 인데 그 이유는 '김씨와 채씨의 아이' 라는 뜻.
저희 집안은 박씨 아버지 가문이고, 저는 친사촌형의 박경x.. '경' 돌림입니다. 저는 박ㄱㅁ 인데 엄마가 이씨고, 박씨 사촌형은 박ㄱㅎ 인데 저희 큰엄마는 장씨입니다.
별명으로 짓거나 형제끼리 낮은확률로 돌림자 협의개명이 됬다 치면 박장경 박이경, 박장ㅎ 박이ㅁ 될것 같지만 '박이' 로 시작이면 모를까 '박장' 으로 시작하면 이상하다고 엄마가 말하네요.
또한 저의 친할머니는 송씨인데, 연장자순 큰아빠 고모 아빠 삼촌 등등 '박송' 으로 시작하면 이상할수 있다네요.
제 그만둔 예전직장 직무지도쌤 중에 '이라암' 누나쌤이 있었는데 그 누나쌤도 이름 이상한데 그대로 씁니다.
오늘 교회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사람이름은 개인정보라 초성으로 가립니다. 제가 친해지고 싶은 청년부 5살차 여자동생 한ㅇㄹ 과 그 옆자리에 있는 2살차 민ㅎㅈ 누나가 있습니다.
ㅇㄹ이의 어머니가 이씨라고 들었는데, 별명으로 한이ㅇ와 한이ㄹ은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별로라고 지적을 받았고, ㅎㅈ누나 한테 어머니 이름말고 성이 뭐냐 물었는데, 안 알려 주더라구요. 어차피 민xㅎ 민xㅈ 이 아니라 민ㅎㅈ 이라고 하기 때문.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쉽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엄마 성을 자녀 이름에 넣을 수 없습니다.
해외에서는 가능할 지 모르지만 한국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자녀 이름에 엄마 성을 붙이지 않는다고 엄마가
소외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 이름에 엄마 성을 묻거나 붙이는 행위는 가족관계와 개인정보를 드러내는 질문으로 받아들여져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관습적으로 부성 중심 작명 문화와 자리 잡아 엄마 성을 공식 비공식적으로 병기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별명이나 호칭에서도 낯설거나 사적인 정보로 인식되어 거절 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