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윤지 의사입니다.
복부대동맥류는 대동맥 벽이 약해져 정상 직경(2~2.5cm)보다 50% 이상 커져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대부분 증상이 없고 주로 6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대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그리고 보통 대동맥류가 상당히 커져야(대략 3cm 이상, 특히 5.5cm 이상일 때) 통증이나 복부에서 덩어리 혹은 박동성 종괴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복부에서 박동이 느껴지는 현상 자체는 젊은 사람에서도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마른 체형에서 복부 동맥이 피부 가까이에 있어 육안으로도 맥박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고 통증도 없다면, 아직 대동맥류로 보기 어려우며,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복부 초음파 검사나 CT 촬영을 통해 대동맥의 직경과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답변은 질문자께서 제공하신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사안의 결론은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답변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조언이 필요하실 경우 관련 자료를 지참하여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