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군대에서 일어났던 일인데 아직도 화가납니다.

제가 짬찌였을 때는 선임들에게 욕도 많이 먹고 여러모로 자주 혼났습니다.

저는 후임들에게 특히 더 잘해주려고 노력했고, 먹을 것을 사주거나 편의를 봐주곤 했습니다.

어느 순간 보니 아들 군번부터 맞후임까지 전부 저를 무시하더군요. 심지어 제 전역모도 안 하겠다고 자기들끼리 대놓고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솔직히 배신감도 크지만, 잘해주기만 했는데 왜 이런 결과로 돌아오는지 모르겠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참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이유는 알순 없지만 그냥 그런 부류들 있잖아요.

    일진놀이~그러면서 군중심리~걍 쓰래기들 만났다고 생각하세요

  • 군대라는 곳이 참 묘해서 마음을 너무 써줘도 그게 당연한건줄알고 기어오르는 놈들이 꼭 있기마련입니다 아마 그 친구들도 작성자님이 편하게해주니까 선을 넘어도 되는줄 착각한모양인데 잘해준게 잘못은 아니지만 군대생리는 참 희한한 법이라서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제대하면 다 남이고 안볼사람들이니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 이게 사람이 참 웃기게 잘해주면 그걸 만만하게 생각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습니다. 그 후임이라는 인간들은 질문자님의 선의나 호의를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행동을 하는 거 같은데 그런 행동은 결국 다 다시 돌아오게 되어 있고 후임같은 행동을 하는 인간들은 상종하지 말아야하는 부류입니다.

  • 군대에서는 단순히 잘해주는 것만으로 존중이 생기기보다, 선을 지키는 태도와 역할이 함께 보일떄 관계 균형이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의를 많이 봐주면 오히려 만만하게 보는 분위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 상황이 서운하고 화나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이미 지난일이니 스스로의 의도를 인정하고 하나의 경험으로 받아들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