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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발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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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를 맞으면 건강에 안좋은 것이 있나요?

외국에서는 사람들이 보슬비가 내리면 대부분 우산 없이 비를 맞으며 다니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우산을 쓴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산성비 때문이라는데, 산성비를 맞으면 어떠한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실제 미세먼지를 마신것처럼 건강에 안좋은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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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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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산성비를 맞으면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산성비라는 말은 비가 산성화되었다는 것으로 우리 몸의 산성도와 다르다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성비는 모발과 두피에 좋지 않으며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샴푸의 ph가 3인대 비해 산성비는 약 10배가 높아 사용시 모발이 가늘어지고 두피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산성비 자체가 ph가 높기 때문에 마실시 식도를 손상시킬 수 있고 위장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산성비라 함은 산성도를 측정하는 PH 가 5.2미만이 될때의 비를 산성도라고 해요

    PH가 낮을 수록 산성도가 강해지고 중성의 물은 PH가 7입니다.

    대도시의비는 보통 PH4.4에서 PH4.8이 나온나고 합니다. 샴푸의 산성도가 PH3인것을 비교해 보면 장기간 맞고 있지 않는 이상 산도에 의한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기중에 부유하고 있던 여러 유해 물질들이 섞여서 피부에 노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 킬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문성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산성비는 탈모의 원인이 아닙니다. 샴푸는 산성비의

    10배의 산성을 띄는데도 탈모를 일으키지 않죠.

    산성비가 동식물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사람

    에게는 정확히 어떻게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아직 잘 모릅니다.

    다만, 대기중의 중금속, 미세먼지, 황사 등이 비에

    섞여 내리면서 사람에게 호흡기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가 올때 초반 10분 정도가 제일 안 좋다고

    하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동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산성비의 정의는 산성도가 pH 5.6 미만인 비를 정의하며

    우리 몸의 피부는 약산성 (pH5.5~6) 을 띠기 때문에 산도만 따졌을 때

    피부가 크게 손상된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산성비에는 대기오염물질들도 같이 녹아있으며

    이를 피부에 맞은 상태로 방치하면 알레르기 및 피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맞아서 딱히 좋을 건 없으니 되도록이면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