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숨을 참는 습관 자체는 흔한 현상이긴 하나 이런 습관이 계속되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호흡기, 순환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숨을 참으면 체내 산소 공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어 저산소증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로, 어지러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숨을 참으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심박수가 불규칙해질 수 있으며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반복되는 숨참기는 호흡 패턴에 변화를 일으켜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가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숨참기는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긴장 상태에서 이 습관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언제 숨을 참는지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하거나 긴장할 때 무의식적으로 숨을 멈추는 것을 자각하면 의도적으로 깊고 천천히 호흡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또 규칙적으로 심호흡이나 복식 호흡을 연습하는 것이 호흡 패턴 개선 및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긴장할 때 숨을 참는 경우가 많으면 명상이나 요가, 스트레칭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이나 컴ㅍ터에 정기적인 알림을 설정하여 매시간 잠시 멈추고 호흡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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