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는 말 그대로 일반주(보통주)에 비해 특정한 우선권을 부여한 주식입니다. 특정한 우선권이란 보통 회사가 경영의 어려움으로 자산을 청산하는 경우 보통주에 비해 먼저 배당배분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배당금을 책정할 때 보통주보다 많이 받고요.
다만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경영에 참여는 불가합니다. 의결권이 없다는 이유로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저렴하고요.
보통주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을 통해 그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 그 기업의 사업 정책 또는 운영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이란 것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우선주는 이런 의결권을 보유하지 않는 주식으로 의결권을 보유하지 않는 대신에 보통주에 비해 더 높은 배당금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주에 비해서 우선주는 배당금을 더 우선적으로 배당받고 회사청산시에 배당을 우선적으로 받습니다. 하지만 일반주에 비해서 배당금을 더 많이 받아가는 대신에 회사에 대한 '의결권'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배당을 더 많이 받는 우선주의 경우보다 일반주의 가격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데, 그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의 대주주 오너가들은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매입을 하지 않음
우리나라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서 엄청나게 크게 눈에 띌 만큼 더 많은 배당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국내기업들이 발행하는 우선주는 배당매력이 떨어져서 개인투자자나 외국인투자자들이 잘 매입하지 않습니다
주식 발행수가 적어 급락 가능성 높음 주식수가 적다보니 매도를 하고 싶어도 매수세가 없어서 팔기도 쉽지 않아 한 번에 매도시에 주가가 급락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여 수급이 불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