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흑돼지를 화장실에서 키웠다는게 사실인가요?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제주도 흑돼지는 사람이 이용하는 화장실 안에서 키워서 인분을 먹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건지 아시는분 자세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늠름한하운드156입니다.
네 맞습니다..그래서 똥돼지 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건 옛말이고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
제주똥돼지'란 과거 제주지역의 독특한 화장실문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화장실 바로 아래에 돼지 우리가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사람이 대변을 보게 되면 그 아래에 있던 돼지가 그 인분을 먹고 자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으로도 유소유 뒤로도 유소유입니다.
예전에는 제주도 돼지를 똥돼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화장실과 돼지우리가 같은 공간에 있었기에 자연적으로 돼지가
사람의 인분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일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쌈박한참밀드리141입니다. 네 맞습니다. 위쪽에 화장실이 있고, 아래쪽에 돼지들이 있는구조였지요. 저희 어릴적에는 똥돼지말고도 닭도 더불어 그렇게 같이넣고 키우는 집이 많았답니다. 아주 시골에서는요.
이해하기쉽게 얘기하자면, 초가집처럼 생긴2층 미니집인데 길에서 보면 1층은 바로 흙울타리안에 짚이깔려있고, 돼지랑 닭들이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구요. 그위 천장에 작은구멍에서 소변과 대변이 떨어지는겁니다.
사람은 화장실을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는것이고, 2층 바닥이 휴게소에 있는 쭈그리고 앉는방식(좌변기아닌것)으로 되어있는데, 아래가 뻥 뚫린겁니다.
돼지랑 닭이 왔다갔다 하는게 고개를 숙이면 보였어요. 지금생각해도 아찔하네요. 발빠질까 조심조심. 화장실간다하면 어른들이 늘 안빠지게 조심해라^^ 예민하면 변비걸리는 환경이었답니다^^;;
닭이 푸더덕 날아올라 머리가 쓱 올라온뒤로 식겁해 뒤로 자빠져서 다리가 후들거려 그뒤로 화장실 신식으로 공사할때까지 못갔거든요.
옛날옛적에는 사람도 먹고살기 어렵고 굶는날이 많았기에 돼지까지 줄 잔반음식이 남는게 없으니 그렇게라도 지혜롭게 키웠던것 같아요. 요즘은 절대그리 안키우지요. 안심하고 드셔두 됩니다.
참고로 흑돼지 진짜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운할미새217입니다.
옛날에는 제주도에서 화장실밑쪽에 흑돼지를
키웠다고합니다 그래서 흑돼지 또는 똥돼지라고도
합니다만 지금은 그렇지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