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는데 다른 세입자를 못구하면 자동 연장 가능한가요?
집이 나가야 계약금을 준다고 하는데
이러다 들어올 사람 못 구하면 계약 자동 연장 할수 있나요?
이사할 동네 좋은 물건들이 있어 빨리 계약 치고 싶은데 지금 살고 이시는 집이 안나가서 걱정이네요.
이럴바엔 지금 집에서 계학을 연장하고 싶은데 금액을 많이 올려 달라고 해서요.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집주인이 참 너무하네요. 나가는 사람 못나가게 하면서 전세그 올려달라고 하니..그냥 나가시고 싶으시면 나가시는게 맞을 듯합니다. 전세금 달라고 더 악착같이 얘기하시고 다른세입자 못구하시면 전세금낮춰라도 방 빼달라고 하며 몇백이든 몇천이든 알아서 구해서 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전세금반환소송으로 진행할거라고 하시거나
기존대로 계약 하시던지요. 하시는게 맞을듯합니다. 저도 저런분들 몇몇 봤는데 실제 겪은건 아니지만 참으로 화가나네요.
전세금 줄돈은 없고 오히려 올릴생각하다니..
안녕하세요. 홍성택 공인중개사입니다.
계약만료 2개월전까지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여 2년 더 거주하는 방법이 있으며 만약 계약만료2개월전까지 집주인이 계약의 해지 통보나 변경등에 대한 통보가 없었다면 묵시적 갱신이 된 것으로 보아 2년 더 거주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들어올 사람이 없어서 전세보증금반환을 못해준다고 우기는건 임대인 사정입니다. 굳이 세입자가 그 장단에 맞춰 줄 이유는 없습니다. 주담대를 이용하건 전세퇴거자금대출을 이용하건 신용대출을 이용하건 만료시에 보증금을 반환하라고 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