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남아이고 밤에 갑자기 깨서 한없이 울어요. 처음엔 안아서 달래도 보고 왜 우는지 물어가며 이런저런 노력을 해봐도 일정 시간 (30분이상) 지나도록 절대 울음을 그치지 않아요. 그 쯤되면 부모인 저도 지치니 그냥 옆에 두고 자는 척을 하다가 말을 걸었을 때 울다가 멈춰 대꾸를 하기 시작하면 달래서 다시 재우는데 새벽에 이런 일이 한 번씩 생기니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괴롭네요. 이런 아이 키우신 분 있으실까요?
아이들은 현재 신체가 성장하고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아이가 자다가 갑작스럽게 우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사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방안의 온도와 습도가 알맞지 않아서 그럴가능성도 있습니다. 적정 실내온도는 22-24도 정도, 습도는 50-60%입니다. 또한 아이가 급성장기가 와서 성장통이 시작되거나 이앓이가 있을 수 있으니 몸컨디션을 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