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이 많이 높은 경우에는 무조건 고지혈증약을 먹나요?
중성지방이 낮고 HDL은 높게 유지하면서, 운동을 주 3회 이상하고 음주, 흡연, 나쁜 음식은 적제 먹는 습관을 유지한다면요.
LDL이 150이상으로 높은 상태면 무조건 고지혈증약을 먹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LDL이 160이상이라면 약물치료를 고려하지만 무조건 시작하는 것은 아니고 혈관질환의 위험등을 고려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LDL이 160보다 높으면 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더욱더 식이요법을 개선하여 더 낮게 관리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지아 의사입니다.
질문자분께서 적어놓으신 내용을 보니 고지혈증약을 먹는 문제 때문에 현재 신경이 많이 쓰이실 것 같네요.
충분히 궁금하실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질문자분이 적어놓으신 것처럼, 고지혈증에서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기준에는 중성지방 수치, HDL 수치와 흡연 여부, 나이, 성별, 혈압, 조기 심장 질환의 가족력 등이 포함 됩니다.
이 중 몇 개나 해당되느냐에 따라 목표 LDL 수치를 어디로 잡느냐가 달라지는데, 우선 LDL 수치가 160보다 높다면 해당 개수와 상관없이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맞으며, 일반적으로 스타틴 복용을 시행하게됩니다.
스타틴 치료는 근육통이나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이 흔하게 생길 수 있지만, 약물로 인한 부작용보다 약물 치료를 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 대비 이득이 더 크기 때문에 시행하게됩니다.
LDL이 160보다 낮은 상태에서는, 중성지방이 200보다 낮고 HDL이 40보다 높으며, 남자분이고 나이가 45세보다 적으며, 고혈압이 없고 흡연을 하지 않으며, 가족분들 중에 조기 심장질환 발병하신 분이 없다면, 약물 치료를 하지 않고 운동과 식단 등 생활 습관 교정으로 경과를 지켜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인자들 중 2개 이상 포함된다면 130 이하로 낮춰야하고, 당뇨가 있다면 100 이하로,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70이하로 낮춰야 하므로 이에 따라 약물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위험요인이 0-1개이면 LDL이 160이상이면 고지혈증약을 먹게 됩니다.
* 위험요인
① 흡연
② 고혈압(BP≥140/90 mmHg 또는 항고혈압제 복용)
③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C)(<40 mg/dL)
④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의 가족력(부모, 형제자매 중 남자<55세, 여자<65세에서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한 경우)
⑤ 연령(남자≥45세, 여자≥55세)
※ HDL-C≥60 mg/dL은 보호인자로 간주하여 총 위험요인 수에서 하나를 감한다
혈액에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반이 혈관에 쌓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LDL이 낮으면 동맥경화반이 생기지 않거나 생긴 것도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을 드시면 LDL 수치가 대부분 잘 떨어지기 때문에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가 입증 되지 않은 영양제보다 가격도 싸고 효과가 확실하다는 증거가 아주 확실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기저질환, 고위험 인자 등에 따라서 약을 복용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내과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우선 꾸준한 운동과 식이관리를 하면서 생활습관교정을 하고 난뒤 추적검사를 통해 호전여부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DL 수치가 지속적으로 올라가 있다면 약물치료를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