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전에 변을 볼때 놀랬거나 하는 이벤트가 있었던 경우 예민해진 나머지 그런 행동을 보일 수도 있지만
강아지가 사람말을 하여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전까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는 없지요.
다만 아이가 푸들견임을 고려할때 푸들은 디스크 호발 품종이고
똥싸는 자세가 허리를 굽히고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는,
즉, 디스크가 심하게 압박될 수 있는 자세에 해당하기 때문에 똥싸는 와중에 급격한 허리 통증으로 놀래 튕겨 나가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202
링크는 푸들의 호발질환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해 보시고
디스크 가능성에 대한 진단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