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후쿠시마에서 10차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는데요
안녕하세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10차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지속적인 오염수 방류가 해양 환경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 국가에 어떤 영향이 없을까요?
현재까지 발견된 나쁜 영향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방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은 해양 환경과 주변 국가에 우려를 낳고 있죠.
1. 해양 생태계: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이 해양 생물에 축적될 수 있어, 생태계의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수산업: 방류로 인한 방사능 우려로 어업 및 수산물 소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요.
3. 해양 순환: 해류를 통해 방사성 물질이 넓은 지역으로 퍼질 수 있어, 인접 국가의 해양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실 현재까지 구체적인 나쁜 영향이 확인된 사례는 적긴합니다.
현재까지 방류로 인해 즉각적인 대규모 환경 재앙이 발생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지역 어업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인근의 어민들은 소비자들이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로 수산물 구매를 꺼릴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아직 오염수 방류의 장기적인 생태계 영향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 정부와 IAEA는 방류의 안전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불확실성과 과학적 논쟁이 여전히 존재하며, 주변국과 국제 사회는 이 문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방류의 장기적 결과는 향후 수십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정부 해양수산부는 WHO 먹는물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것 으로 보고있습니다.
우리나라 및 일본의 수입 수산물 과 선박등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며,
그밖에도 후쿠시마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와 모니터링 통해서도 문제없다고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 첫 방류가 시작된 이후 지난 9차 방류까지 총 7만352톤의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 보냈습니다. 여기에 포함된 삼중수소 총량은 14조1,833억 베크렐(Bq)에 달하며 매회 방류량은 약 7,800톤으로 일정하지만, 바다
로 들어가는 삼중수소 양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주변국들의 시료 채취 권한이 강화됐다지만, 정작 국내에서 이뤄지는 정부의 기본 대응이 충분하지 않아 국민 불안이
여전하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은 정부의 발표를 믿을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