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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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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

입사할때부터 기강을 잡아야겠다 라는 느낌으로 엄청 많이 혼났어요.

잘못하면 혼나고 실수하면 뭐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입사초부터 지금까지 후배들 신입들 앞에서 본보기로 혼내고 옆에 부장님 차장님 과장님 대리님 같이 직급 높으신 분들 같이 있는 공간에서 다 들리게 혼냅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 아예 없진 않아서 그부분은 당연하 정정해야 하며 고쳐야 하는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하고 주의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게 계속 되다 보니 이렇게 까지 혼나야 하나 싶기도 하도 내가 퇴사 하길 원하나 생각도 들고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회사 내에서 일도 잘하고 열심히 하고 예의 바르고 인사도 잘하는데… 직속이라서 그런지 너무 가혹해요.

차라리 밖에 나가서 혼내거나 말씀 하신거면 이정도까지 힘들지 않았을거 같은데 다들 보는데서 그러니 진짜 내가 문제아 되는거 같고 다른 사람도 나를 안좋게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저한테만 그러는건 아니고 제 동기나 후배한테도 그러지만

계속 참고 내가 잘못했지 다음에 잘하자고 생각한게 많이 무너진거 같아요.

해외 취업을 원해서 취업 확정 전까지 있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해서 다니는데 진짜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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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짱기이즈백
    짱기이즈백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겪어보게 되는 상황인데요. 그순간 하고싶은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손에 꼽을 겁니다. 하지만 안하던 하지못하는 이유가 있겠지요. 당장은 시원할 수 있겠지만 후폭풍이 감당이 안되거든요. 그냥 사회생활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그 상황을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냥 다른 회사로 간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비슷한 상황은 계속 될겁니다.

  • 안녕하세요. 야옹이는애옹이라고울어요야옹애옹입니다.

    정말 고민이네요 정 힘들면 이직준비하면서 조금 버텨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경력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늘 고생 많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